HOME > 고객센터 > 공지사항
  [단독]고속도로 휴게소에 '미니 물류허브' 건설
관리자 2013-07-30 오전 9:56:42,조회:584
도시와 접근성이 좋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복합 물류센터로 확장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물류센터에는 화물 전용 톨게이트를 만들고 국도·지방도로, 철도와도 연계해 주변 지역 물류허브로 키운다.

29일 국토교통부와 물류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물류와 환승, 비즈니스 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물류센터는 주로 휴게소 뒤편 부지 위에 건설된다. 이곳은 주변 지역에서 걷어 들인 집하물을 모으고 타 지역들로부터 받은 물건들을 분류해 주변으로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물류센터에는 화물 전용 톨게이트를 별도로 짓는다. 톨게이트를 빠져나간 차량은 국도와 지방도로를 이용해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지역으로 집·배송을 하거나 타지역 물류센터로 물건을 나르게 된다.

국토부는 국도 또는 지방도로와 연계하기 용이한 곳을 물류센터 대상 부지로 검토 중이다. 여기에 철도역과 인접성도 고려 대상이다. 철도 화물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국토부는 물류센터 건립 대상 휴게소를 확정하는 데로 업체들에 건립 의사를 타진할 계획이다. 국공유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부지 매입비 부담이 매우 낮아 호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휴게소 부지의 물류허브화는 허브앤스포크(hub and spoke) 전략에 따른 것이다. 허브앤스포크는 지점과 지점을 개별적으로 오가는 P2P(point to point)와 달리 운송 물량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지역별로 물건들을 분배, 운송하는 형태다. 개별 지역들을 다수의 차량이 중복 운행할 필요가 없어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물류업계는 대형 물류센터 몇 개만 세워 전국을 커버해왔다. 국내 최대 물류업체인 CJ대한통운의 경우도 군포와 양산, 장성, 대전 등 4곳뿐이다. 현대로지스틱스 같은 곳은 대전물류센터를 허브로 삼아 전국 14개 터미널을 거느리고 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휴게소에 미니허브를 만들면 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하지 않고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휴게소 물류허브에 쇼핑몰과 비즈니스센터, 레저공간을 더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단순히 쉬어가는 곳이 아닌 여행 대상지로 휴게소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휴게소 물류센터 건립과 복합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조건 및 선결과제에 관한 용역을 맡긴 상태다. 올 하반기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휴게소 주변에 미니 물류허브를 구축하고 전용 톨게이트를 만들면 집·배송 시간 단축과 함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게소를 여행 공간으로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으로] [다음글보기]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8   [단독]고속도로 휴게소에 '미니 물류허브' 건설.. 2013/07/30 584
7   6월 주택건설 인허가 1년새 24.4% 급감 2013/07/30 157
6   건설사, 입주 예정자 취득세 감면시기에 ′촉각′.. 2013/07/24 371
5   보증수수료 인상…중견건설사 부담 가중" 2013/07/24 175
4   한국 건설시장 장벽, 33개국서 6번째로 높다.. 2013/07/24 199
3   건설株, 부동산 대책 효과 ′제한적′ 2013/07/24 148
2   대구 하수처리장 수익창출, 태양광 1만㎿h 전기생산.. 2013/07/24 239
1   서울시, 2025년까지 10개 도시철도 건설 추진.. 2013/07/24 242
[목록보기] 1
이름 제목 내용